이대호, MLB닷컴 '저비용 미계약 선수 10인' 선정 "마케팅에 도움"
↑ 이대호/사진=연합뉴스 |
메이저리그가 미계약자인 야구선수 이대호에 대한 관심을 여전히 보이고 있습니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적은 비용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 미계약자들 10명을 소개했고 이대호를 7번째 순위로 꼽았습니다.
MLB.com은 "체중 130㎏의 이대호는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에서 31홈런을 때렸다"며 "일본에서 보여줬던 장타력이 메이저리그에서도 나올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마케팅 면에서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소프트뱅크가 이대호에게 재계약 협상 데드라인을 통보하며 영입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가운데 메이
이대호는 일본의 거액제의 보도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계속 추진할 것이란 의지를 보인 바 있습니다.
한편 이 조사에서 1위는 맷 레이토스, 2위는 지난해까지 피츠버그 1루수였던 페드로 알바레스가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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