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장충) 김원익 기자]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이 시즌 첫 연승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GS칼텍스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시즌 9승13패 승점 29점을 기록, 도로공사를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이날 패한 도로공사는 9승12패 승점 27점으로 한 계단 내려앉은 5위가 됐다.
경기 종료 후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1세트를 패한것이 우리한테는 약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2경기서 보였던 끈기와 패기를 다시 한 번 살려서 한 것이 나타나지 않았나 싶다”며 선수들의 정신력을 승리의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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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이 연승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사진(장충)=천정환 기자 |
그러면서 13점으로 활약한 이소영에 대해 “계속 부진하다가 오늘은 실력을 보여준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했다.
이날 4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 감독은 “계속 두자릿수 득점을 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과거엔 좋지 않았지만 이젠 캣벨의 무릎 상태도 많이 좋아졌고 높은 공격도 많이 해주고 있다”며 선수들의 고른 활약상을 칭찬했다.
특히 시즌 첫 연승이다. 이 감독은 “연승으로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와서 꾸준히 마지막까지 잘 해줬으면 좋겠다. 감독생활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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