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전 전남 드래곤즈 골키퍼 김병지(46)가 아들 김태산 군(9)의 학우 폭력 논란에 관해 입을 열었다.
김병지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르메이에르 빌딩 5층 'The buffet'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허위, 왜곡 및 와전되어 유포된 사실에 대해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며 "현실과 가상의 현실에서 오고가며 만들어낸 거짓된 정보로 인해 우리가족은 여론 재판을 받았다. 아닌 것을 참고, 또 참고, 또 참으면 지나갈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 크고 아픈 상처로 남게 되었고 거짓이 거짓을 낳고 확대되고 재생산된 현실이 너무나도 가슴 아프다. 부모의 이름 가족이란 이름으로 대응하려고 한다"고 취지를 말했다.
![]() |
↑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 골키퍼 김병지가 아들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르메이에르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들 학교 폭력 논란 관련 공식 입장 발표를 밝혔다. 김병지가 기자회견에 앞서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화문)=김영구 기자 |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