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올림픽 본선 진출의 운명을 가를 최종예선 준결승전 심판진이 확정했다.
27일 새벽 열리는 '2016 AFC U-23 챔피언십(2016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 준결승 주심에 헤티칸카남지 크리산타 딜란 페레라(스리랑카) 부심에 쉬민유(대만) 왕더씬(중국) 대기심에 마닝(중국)이 포진한다고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5일 공표했다.
올해 37세인 헤티칸카남지 페레라 주심은 2009년부터 AFC 주관 각급 대표팀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등 크고 작은 경기를 꾸준히 관장했다. 지난해 10월21일 한국-기니간 FIFAU-17월드컵(대기심) 5월6일 전북현대-산둥루넝간 AFC 챔피언스리그(주심) 3월4일 베이징궈안-수원삼성간 AFC챔피언스리그(주심) 경기에 참가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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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은 올림픽 최종예선 8강에서 요르단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일본-이라크간 준결승전 심판진은 주심에 모흐드 아미룰 이즈완(말레이시아) 부심에 모흐드 유스리 빈 무하마드(말레이시아) 나와프 사힌 칼리파 더얍 무사(바레인) 대기심에 알미르다시 파흐드 아드완(사우디아라비아)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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