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늦어지는 복귀에는 이유가 있었다.
‘ESPN’은 27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그리핀이 오른손에 골절이 의심되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리핀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열린 LA레이커스와의 경기 도중 입은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결장중이었다. 이번 동부 원정 5연전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팀과 별개로 먼저 LA로 돌아 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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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크 그리핀의 복귀가 더 늦어질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리핀은 복귀까지 ‘몇 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클리퍼스 구단은 전날 그리핀이 LA로 돌아온 뒤 정확한 복귀 시점은 공개하지 않은 채 “아직 경기에 뛸 몸 상태가 아니다”라고만 밝혔었다.
ESPN은 클리퍼스 구단이 현재 오른손 부상의 정도를 확인하고 있으며, 조만간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리핀은 이번 시즌 경기당 23.2득점 8.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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