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 투수 닉 테페시(27)와 재계약한다.
레인저스 구단은 28일(한국시간) 테페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테페시는 초청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14라운드에 레인저스에 지명된 테페시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2년간 42경기(선발 39경기)에 나와 219이닝을 던지며 9승 17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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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 테페시는 부상으로 2015년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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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모닝 뉴스’의 레인저스 담당 기자 에반 그랜트는 테페시가 지난해 말 수술 뒤 벌써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며 테페시의 빠른 회복 속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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