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의 공식 후원사인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오는 2월 14일 NBA 역사상 최초로 토론토에서 열리는 65회 NBA 올스타전을 앞두고 캐나다의 밤하늘을 수놓는 오로라에서 영감을 받은 ‘오로라 컬렉션’ 농구화 4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아디다스 ‘오로라 컬렉션’은 ‘디 릴라드 2’, ‘디 로즈 6부스트’, ‘크레이지라이트부스트2.5’, ‘존월2’ 총 4가지 버전이다. 토론토의 활기차고 국제적인 문화, 그리고 캐나다의 하늘을 밝히는 환상적인 오로라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기존 제품의 고유한 기능과 디자인은 유지하고, 컬러의 변화와 기술력 부분의 강화를 통해 컬렉션만의 독특함을 표현해냈다. 전체적으로 니트 소재의 어퍼를 사용했고, 밤하늘 상징하는 어두운 스타일에 강렬한 보라색 컬러로 멋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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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목 커뮤니케이션 제공 |
‘디 로즈 6 부스트’는 아치 모양의 오로라를 표현하기 위해 진한 보라색 컬러와 독특한 디자인의 야광 소재를 어퍼 부분에 적용했다. 로즈의 시그니쳐 로고에는 무지개 빛을 반사하는 소재를 적용하여 오로라 컬렉션다운 디테일을 잘 표현해냈다.
또한 아디다스는 이번 ‘오로라 컬렉션’ 농구화 외에 캐나다를 상징하는 단풍나무 잎과 토론토의 스카이라인을 멋스럽게 디자인에 녹여낸 동부, 서부 지역의 올스타 유니폼과, 기아(Kia) NBA MVP, 올해의 NBA 루키, 올스타전 MVP 등 선수들의 선수 개개인의 수상 기록에 따른 독특한 맞춤 패치가 제공되는 다양한 웜업(warm-ups) 의류도 판매 할 예정이다.
오는 2016 NBA 올스타에 아디다스 선수들이 착용할 ‘오로라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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