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다저스의 목소리’ 빈 스컬리의 이름을 딴 거리가 곧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LA다저스 구단은 29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길 세딜로 LA 시의회 의원이 빈 스컬리의 이름을 딴 거리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이에 따르면, 세딜로 의원은 다저스타디움 정문이 이어진 거리인 ‘엘리시안 파크 에비뉴’의 이름을 ‘빈 스컬리 애비뉴’로 바꾸는 안건을 오는 30일 열리는 시의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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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스컬리의 이름을 딴 거리가 다저스타디움 앞에 생길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스탄 카스텐 다저스 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다저스의 상징이자 명예의 전당 입성자인 빈 스컬리를 기념할 수 있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거리 명칭 변경의 의미를 설명했다.
현재 ‘다저스 러브 LA’라는 이름의 사회 봉사 활동을 진행중인 다저스 선수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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