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내야수 아론 힐을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시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연봉 일부를 보전한다.
‘AP통신’은 2일(한국시간)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이 브루어스에 연봉 보전 명목으로 650만 달러를 전달한다고 전했다. 2016년까지 애리조나와 계약됐던 힐은 이번 시즌 1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31일 두 팀은 힐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애리조나는 힐과 선발 체이스 앤더슨, 그리고 마이너리그 내야수 이산 디아즈를 내주고 유격수 진 세구라와 우완 투수 타일라 와그너를 받아왔다.
↑ 아론 힐은 최근 애리조나에서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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