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부상당한 기성용(스완지스티)의 쾌유를 기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기성용과 함께 뛰고 있는 이청용은 3일(한국시간) 본머스와의 경기 직후 한 매체를 통해 “기성용이 부상이라고 들었다. 일단 빨리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청용의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와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이번 주말에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청용은 “이번주 주말경기가 중요하다. 우리팀도 꼭 이겨야하고 스완지도 이겨야하는 중요한 경기다. 또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경기이기 때문에 저도 성용이도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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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미얀마와 라오스전을 앞두고 지난 11월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가졌다. 사진=김재현 기자 |
이후 스완지 시티는 구단 트위터를 통해 “기성용이 경미한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청용과 기성용은 과거 FC서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절친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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