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안양 KGC를 누르고 4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
삼성은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KGC와의 경기에서 101-80으로 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5위 삼성은 4위 KGC를 1.5경기로 따라붙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삼성이 올린 점수가 83점로 승부는 결정나 있었다. 1쿼터만 접전이었다. 삼성이 1쿼터를 22-20으로 리드했다. 2쿼터 들어 삼성의 질주가 시작됐다. 삼성이 2쿼터 페인트존에서만 득점 20점을 기록한 사이 KGC는 2쿼터 10분 내내 13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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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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