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를 인정한 아담 존슨(28)이 12일 선덜랜드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존슨은 지난해 3월 15세 여성과 성매매한 혐의가 발각해 긴급체포했다.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선덜랜드 소속으로 뛰었으나 지난 10일 스스로 혐의를 인정하면서 방출에 이르렀다.
미들즈브러~맨체스터시티를 거쳐 지난 2012년부터 선덜랜드에서 활약한 존슨은 날카로운 왼발 킥 능력을 앞세워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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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 존슨이 결국 선덜랜드로부터 방출했다. 그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2010~2012년에는 잉글랜드 대표로도 12경기(2골)에 나섰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선수 생명에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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