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호크스 센터 알 호포드가 NBA 올스타에 출전한다.
‘야후스포츠’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13일(한국시간) 호포드가 크리스 보시를 대신해 동부 컨퍼런스 올스타에 선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NBA도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식 발표했다.
보시는 올스타 후보 명단에 뽑혔지만, 종아리 염좌 부상을 당하며 오는 15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올스타 게임 출전이 어려워졌다. 3점슛 콘테스트 참가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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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호포드가 올스타에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NBA는 올스타 명단에서 부상 선수가 생길 경우 커미셔너가 대체 선수를 선발할 권한을 갖는다.
호포드는 이번 시즌 경기당 15.3득점 6.9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이 네 번째 올스타 출전이다.
한편, 3점슛 콘테스트에 생긴 빈자리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C.J. 맥컬럼이 출전한다. 맥컬럼은 이번 시즌 12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39.2%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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