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국제심판 28명에게 휘창을 수여했다.
17일 오후 3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6 국제심판 휘장수여식’을 했다.
올 한해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게 돼 휘장을 받은 심판은 총 28명. 남자 주심 7명, 남자 부심 9명, 여자 주심 4명, 여자 부심 4명, 풋살 심판 3명, 비치사커 심판 1명이다.
↑ 대한축구협회가 국제심판 28명에게 휘창을 수여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이중 김우성(남자 주심), 송봉근, 곽승순(이상 남자 부심) 등은 올해 처음으로 국제심판에 임명했다.
대한축구협회 국제심판은 ▲ K리그와 WK리그 활동 평점(풋살, 비치사커 심판은 제외) ▲ 영어 능력 평가(이론 및 면접) ▲ 체력측정 점수를 합산해 FIFA(국제축구연맹)에서 대한축구협회에 할당한 인원만큼 선발한다.
선발된 심판들은 2016년도 FIFA와 AFC(아시아축구연맹) 주관 국제경기에 심판으로 활동한다.
○ 2016 FIFA 국제심판 명단
남자 주심(7명) : 김종혁, 김상우, 김대용, 고형진, 김희곤, 김동진, 김우성
남자 부심(9명) : 윤광열, 김영하, 최민병, 방기열, 송봉근, 이정민, 곽승순, 박상준, 박인선
여자 주심(4명) : 오현정, 박지영, 김숙희, 정지영
여자 부심(4명) : 김경민, 이슬기, 박미숙, 양선영
풋살 심판(3명) : 김종희, 조영하, 김봉수
비치사커 심판(1명) : 이상익
[yoonjinman@maekyung.com]
▶ [UCL 16] 첼시에 희망 남긴 원정골과 쿠르투아
▶ ‘플로리다 입성’ 박병호, 美 생활 적응중[ⓒ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