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야구 관련 책 600여권 기증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야구 관련 책 총 600여 권을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 ‘우리도서관재단’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KBO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증은 문화 혜택이 취약한 군부대 및 문화 소외 지역에 책을 나눔으로써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야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는 주로 병영도서관 개관 지원에 힘쓰며 군부대 방문 북콘서트, 독서코칭 등 병영 독서 캠페인 사업에 힘써왔다.
‘우리도서관재단’은 ‘잠자는 책을 꿈꾸는 책으로’라는 책 나눔 운동을 중심으로 책버스를 운영하는 등 책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 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BO는 “야구를 통해 받은 사랑을 건강하게 나눌 수 있도록 2016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야구위원회가 600여권의 책을 기증한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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