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전지훈련 무대를 일본으로 옮긴 오오타니 쇼헤이(22·닛폰햄 파이터스)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첫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19일 일본 언론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을 끝내고 오키나와 나고 구장으로 훈련 장소를 옮긴 닛폰햄의 에이스 오오타니가 불펜피칭을 했다고 보도했다.
오오타니는 불펜에서 총 49개 공을 던졌는데 전매특허인 강속구와 함께 커브, 슬라이더까지 자신의 구종을 시험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피칭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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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전지훈련을 마친 오오타니 쇼헤이(사진)의 소속팀 닛폰햄이 일본 오키나와에 새 캠프를 차렸다. 사진=MK스포츠 DB |
피칭이 끝난 뒤 애리조나 전지훈련과 비교해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오타니는 “큰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 (미국 전지훈련 보다) 사람이 많아 긴장했다”고 차이를 설명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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