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체육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손연재(22·연세대학교)가 시상식에 불참한다.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22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그러나 손연재는 21일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종목별 결선을 앞두고 있다. 대한체육회 홍보실 관계자는 20일 MK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손연재 대신 아버지가 대리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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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 ‘2015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곤봉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태릉선수촌)=옥영화 기자 |
손연재는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합계 72.964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개인종합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과정에서 곤봉(18.366점)과 리본(18.166점)도 역대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종목별 예선을 모두 통과하여 결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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