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의원, 필리버스터 세 번째 주자...“국민 ‘진짜’ 보호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이 테러방지법 통과를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서 화제다.
은 의원은 24일 오전 2시 29분께 더민주 김광진 의원(5시간 33분), 문병호 의원(1시간 49분)에 이어 세 번째 발언자로 나섰다.
↑ 은수미 의원, 필리버스터 세 번째 주자...“국민 ‘진짜’ 보호하기 위해” |
더민주는 새누리당이 제출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 방지법’ 제정안 심의에 착수한 국회에 항의 표시를 하는 대치 방법으로 필리버스터 연설을 선택한 것.
필리버스터란 주로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거나 기타 필요에 따라 의사진행을 저지하기 위하여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의사진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 은수미 의원, 필리버스터 세 번째 주자...“국민 ‘진짜’ 보호하기 위해” |
앞서 23일 은수미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대테러방지법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시작합니다. 제가 김광진의원에이어 두번째입니다. 제 페북에서 의견받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또한 은 의원은 “국민의 당과 정의당도 참여하신데요. 그래서 제가 더민주에서는 두 번째, 총 순서로는 세 번째 일 것 같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진짜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필리버스터 연설 이유를 밝혔다.
필리버스터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