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8·폴란드)의 이번 시즌 활약이 꾸준하다. 클럽 축구와 국가대항전, 리그와 컵 대회를 가리지 않는다.
레반도프스키는 27일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원정경기(2-0승)에서 후반 74분 추가 골을 넣었다. 페널티스폿에서 미드필더 프랑크 리베리(33·프랑스)의 도움을 오른발로 슛하여 득점했다.
볼프스부르크전까지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34경기 33골 6도움이다. 분데스리가 22경기 23골 4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7경기 7골 1도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4경기 3골, 독일프로축구리그(DFL) 슈퍼컵 1경기 1도움으로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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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VfL 보훔과의 2015-16 DFB 포칼 8강 원정경기 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독일 보훔)=AFPBBNews=News1 |
독일프로축구 최강으로 스타들이 즐비한 바이에른 뮌헨에서보다 국가대표팀에서 레반도프스키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2015-16시즌 개막 후로 한정하면 A매치 5경기 8골 3도움. 2016 유럽축구연맹선수권대회(유로 2016) 예선 D조 마지막 4경기에서는 6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여 조 2위 본선직행을 주도했다.
독일축구정보사이트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지난 15일 레반도프스키의 시장가치를 7000만 유로(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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