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안 데스몬드를 영입한다. 외야 보강 차원의 영입이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9일(한국시간) 레인저스와 데스몬드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계약 규모가 80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데스몬드는 2008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데뷔, 한 팀에서만 7시즌 동안 927경기에 출전, 타율 0.264 출루율 0.312 장타율 0.424를 기록했다. 2012년 올스타에 뽑혔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실버슬러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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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안 데스몬드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로젠탈은 텍사스가 데스몬드를 좌익수로 기용한다는 것이 주 계획이지만, 또한 벤 조브리스트의 경우처럼 내야수도 겸업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스몬드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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