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가 정설빈의 극적 동점골로 한일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2일 일본 오사카 긴초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2차전서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6분 지소연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일본 골망을 위협했다. 그러나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 여자축구 대표팀이 한일전을 무승부로 마무리 짓고 있다. |
후반 24분 일본의 반칙으로 패널티킥
그러나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정설빈이 일본 골키퍼가 놓친 볼을 골로 연결해 점수를 만회했다.
한편 여자축구 대표팀은 4일 호주와 만나 또 한 번 격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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