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최강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올 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며 순항하고 있다.
이용대-유연성은 6일(한국시간) 독일 물헤임앤더루 레인루르홀에서 열린 2016 독일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히로유키-하야가와 겐이치(일본)를 2-0(21-19 21-14)으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도 준결승에서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를 2-1(21-18 18-21 23-21)로 꺾고 결승에 진출, 한국 선수들끼지 우승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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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오픈 결승에 진출한 이용대-유연성.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남자단식 간판 손완호(김천시청)는 준결승전에서 세계최강자 린단(중국)에게 0-2(12-21 13-21)로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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