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29)가 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가 선정한 올해 주목할 신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박병호가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때린 것을 주목하면서 지난 시즌 140경기에서 타율 0.343 53홈런 146타점 129득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거포가 메이저리그에서 이런 비디오게임 같은 경기를 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미네소타는 박병호에게 2485만 달러를 투자했다. 그 이유는 박병호의 힘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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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사진=MK스포츠 DB |
현재 시범경기에 나서고 있는 박병호는 많은 안타를 때리지는 못했지만 홈런을 2개를 터뜨리며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다. 박병호는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 2타수 1안타(1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올 시즌 LA 다저스에 입단한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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