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매너 도발 주인공 `아오르꺼러`는 누구?

‘아오르꺼러’ ‘아오르꺼러 비매너 행동’ ‘최홍만’
아오르꺼러(21)의 비매너 행동에 최홍만이 뿔났다.
최홍만(36)은 11일 로드FC 경기 4강전을 앞둔 인터뷰에서 아오르꺼러를 향해 “예의없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아오르꺼러는 지난해 12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인 차이나(XIAOMI ROAD FC 027 IN CHINA) 대회에서 김재훈(27)과 대결이 끝난 뒤에도 파운딩 공격을 시도했다.
이는 스포츠 정신상 위배되는 행동으로, 상대에게 극심한 신체적 위협을 줄 수 있다.
상황이 모두 종료된 뒤 아오르꺼러는 대기실에 있는 김재훈을 찾아가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최홍만은 직접적으로 아오르꺼러를 언급하며 버릇을 고쳐주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날 강원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로드FC 경기 전 인터뷰에서도 사건이 발생했다.
아오르꺼러가 최홍만을 상대로 도발한 것이다. 최홍만은 책상을 뒤엎으며 분노했다.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 신경전은 관계자들이 저지하면서 마무리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오르꺼러, 신경전 이유 있었구나” “최홍만, 과연 경기 승리할까” “그래서 예의없는 선수라고 강조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