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가 두 번째 선발 등판을 마쳤다.
이와쿠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와쿠마는 3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1개씩 내주고 4개의 삼진을 뺏으며 무실점으로 투구했다. 4회 마운드를 조엘 페랄타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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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쿠마는 2경기 연속 새로 합류한 포수 크리스 아이아네타와 호흡을 맞췄다. 사진(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
이와쿠마는 이날도 새로 합류한 포수 크리스 아이아네타와 호흡을 맞추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비했다. 새로운 단장, 새로운 감독 밑에서 새 시즌을 준비 중인 시애틀은 이번 시즌 40인 명단의 절반 가까이를
이와쿠마는 지난 7일 첫 등판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많다. 이들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팀 분위기도 아주 좋고, 캐미스트리도 좋다”며 새로운 팀 분위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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