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박병호(29·미네소타)와 오승환(33·세인트루이스)의 투타 대결이 이뤄질까.
두 선수는 15일(한국시간)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양 팀 간의 경기에 나란히 출전을 예고했다.
박병호는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크 리크를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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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는 세인트루이스전 5번 1루수로 출전한다. 사진= 김영구 기자 |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놀란 레이몰드가 좌익수로 대신 출전한다. 김현수는 그동안 3일 출전-하루 휴식 일정으로 경기를 소화지만, 이날은 출전 하루 만에 다시 빠졌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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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은 미네소타를 상대로 불펜 출격할 예정이다. 사진= 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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