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와일드카드 발탁과 관련해 손흥민(24·토트넘 홋스퍼)이 입을 열었다.
17일(현지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5-16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마린 손흥민(24·토트넘 홋스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확정된 건 아니지만, 난 언제나 한국 대표팀을 위해 있는 선수다. 대한민국이 불러주면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림픽팀 합류와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한 손흥민은 “신태용 올림픽팀 감독님과 통화한 건 사실”이라며 “감독님이 긍정적으로 얘기하고 있다. 남은 리그 경기에 더 집중하겠다”며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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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독일 도르트문트와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2대 0으로 뒤진 후반 28분에 시즌 6호골을 터뜨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