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지안루이기 부폰(37·유벤투스)이 이탈리아 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974분. 세리에A 역대 최장기간 무실점 기록 보유자로 등재했다.
20일(현지시간) 올림피코 디 토리노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2015-16 세리에A 29라운드에서 4분 이상을 무실점을 버텨 세바스티아노 로시(전 AC밀란)가 1993~94년 세운 929분 기록을 일찍이 경신했다.
![]() |
↑ 전설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걸까. 사진(이탈리아 토리노)=AFPBBNews=News1 |
1월 17일 우디네세전부터 10경기 연속 무실점한 부폰은 무실점
선두 유벤투스는 알바로 모라타(2골) 폴 포그바 사미 케디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4-1 승리, 2위 나폴리와의 승점차를 3점으로 유지했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