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우완 선발 마이크 볼싱어가 시범경기 등판을 취소했다.
볼싱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캑터스리그 경기 선발 등판 예정이었지만, 나오지 않았다.
다저스 구단은 볼싱어가 오른쪽 복근에 긴장 증세를 느껴 등판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매일 차도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다.
↑ 마이크 볼싱어가 예정된 등판을 취소했다. 사진= 김재호 특파원 |
볼싱어는 지난 시즌 류현진, 브랜든 맥카시의 부상 공백으로 선발 기회를 얻었다. 21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3.62의
다저스는 또 다른 5선발 후보 브랜든 비치가 팔꿈치 염증 증세로 휴식을 취한데 이어 볼싱어까지 예정된 등판을 취소했다. 두 선수 모두 일단은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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