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파주) 윤진만 기자] 리우 올림픽 와일드카드 나머지 2장의 주인공은 조 추첨일인 4월14일 이후에나 공개될 예정이다.
올림픽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46)은 21일 오후 파주 축구대표팀 훈련센터(NFC)에서 실시한 인터뷰에서 “시기적으로 올림픽 조 추첨을 하고 나서 마지막 2장에 대한 구상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신태용 감독은 14일 알제리 2연전 명단 발표 현장에서 공격수 손흥민의 와일드카드 발탁을 공론화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허락이 떨어지면 손흥민은 7월 리우 올림픽 본선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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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팀 신태용 감독은 21일 "와일드카드 2장은 조 추첨 이후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나머지 2장을 놓고 석현준(FC포르투)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등 후보군이 거론되는 가운데 신태용 감독은 선수, 발표 시기 등에 대해 신중을 기했다.
그는 “5월30일
여기서 슈틸리케를 거론할 걸 보면 와일드카드 나머지 2장도 현 국가대표 소속 선수로 채울 것이란 걸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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