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비록 재활 중이지만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미국 CBS 스포츠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팀의 2016 시즌 프리뷰를 게재했다.
CBS는 강정호를 피츠버그의 4번 타자이자 유격수로 점찍었다. 강정호의 앞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이 뒤에는 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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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 9월 경기 중 상대의 거친 슬라이딩에 무릎 부상을 당했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재활에 박차를 가하며, 최근 연습 경기에서 타격을 하고 있는 강정호는 오는 4월 중순 이후 복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정호는 지난 19일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21일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CBS는 2루수 조쉬 해리슨과 좌익수 스털링 마테가 테이블 세터, 3루수 데이빗 프리즈,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1루수 존 제이소가 하위타선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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