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좌완 불펜 잭 필립스(29)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오리올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필립스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좌완 투수 크리스 존스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존스는 이번 시즌 트리플A 노포크의 선발 투수로 뛸 예정이다.
필립스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볼티모어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16경기에 등판한 경력이 있다. 당시 14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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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립스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볼티모어에서 뛴 경력이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볼티모어는 좌완 불펜 브라이언 매티스가 허리 염좌 부상으로 개막 로테이션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이를 대체할 좌타자 상대 전문 좌완 투수를 찾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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