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서 탈락한 박인비(KB금융그룹)가 명예 회복에 나섰다. KIA 클래식 1라운드서 공동 선두로 올랐다.
박인비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KIA 클래식 1라운드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보기 없이 3번, 10번, 13번, 14번, 17번 홀에서 버디 5개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브리타니 랭(미국), 미야자토 아이(일본), 조디 이와트 섀도프(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일주일 전 1타 차이로 JTBC 파운더스컵에서 컷된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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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는 25일(한국시간) 열린 LPGA KIA 클래식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사진(美 칼즈배드)=AFPBBNews=News1 |
지난해 대회 우승자 이미림(NH투자증권)도 3언더파 69타로 공동 8위로 출발했다. JTBC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세영(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븐파로 공동 3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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