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강윤지 기자] 투구에 맞아 경기 중 교체됐던 이용규가 다행히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이용규는 25일 대전 kt전서 7회말 1사 2루 김사율이 던진 속구에 왼 손목을 맞은 뒤, 한참을 괴로워했다. 즉시 교체돼 나갔고, 아이싱을 하며 병원으로 이동했다.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마쳤고, 단순 타박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화 관계자는 “큰 이상이 없다고 한다. 경기장으로 돌아와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고 말했다.
일단 휴식을 취하게 돼 오는 26-27일 열리는 광주 KIA전에는 동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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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이용규가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