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블레이크 그리핀의 복귀가 임박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클리퍼스 구단의 발표를 인용, 그리핀이 이날 열리는 덴버 너깃츠와의 홈경기부터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소화한다고 전했다.
그리핀은 지난 2월 10일 구단으로부터 4경기 출전 정지 및 급여 압수, 1경기 급여 압수 징계를 받았다. 지난 1월 토론토 원정 도중 구단 장비 담당 직원 마티아스 테스티를 폭행한 것이 문제였다.
![]() |
↑ 블레이크 그리핀의 복귀가 임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리핀은 오는 4월 4일 열리는 워싱턴 위저즈와
그리핀은 지난 27일 팀 훈련에 합류, 슈팅과 체력 훈련을 소화했다. 'LA 데일리 뉴스' 등 현지 언론은 닥 리버스 감독이 훈련을 마친 뒤 그리핀의 모습에 대해 "경이롭다"는 반응을 남겼다고 전했다.
클리퍼스는 28일까지 그리핀이 빠진 41경기에서 27승 14패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