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새 홈구장인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1번째 KBO리그 공식 경기가 매진됐다.
삼성은 1일 라이온즈파크에서 가진 2016년 KBO리그 두산과 개막전이 2만4000장의 티켓이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0년 이후 17년 연속 홈 개막전 매진이다.
완판은 예상됐다. 삼성은 지난달 22일 문을 연 라이온즈파크에서 5번의 시범경기를 치렀다. 특히 주말에 열렸던 SK 와이번스와 시범경기에 1만530명(3월 26일), 1만6695명(27일)의 야구팬이 운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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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KBO리그 두산-삼성의 공식 개막전이 열린 라이온즈파크에는 구름관중이 몰렸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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