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불패’ 구대성(47)이 오늘(5일) 시구자로 나서는 가운데, 한화 역대 시구자에도 관심이 쏠렸다. 배우 조인성부터 송중기, 그리고 구대성까지 ‘대세남’으로 가득하다.
구대성은 5일 오후 6시 30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등장한다.
그동안 한화 시구자들은 ‘역대급’으로 통했다. 먼저 조인성은 지난 2014년 9월14일 오후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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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
그룹 엑소(EXO)의 백현도 데뷔 후 첫 프로야구 시구를 대전에서 펼쳤다. 백현은 지난 2015년 6월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선보였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송중기도 대전을 찾은 바 있다. 지난 2015년 9월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주황색의 한화 유니폼을 입고 송중기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송
한편, 구대성은 한화의 대표 레전드 선수로 꼽힌다. 그는 1996년 정규리그 다승과 구원부문을 동시 석권에 이어 1999년 팀 창단 첫 우승 시 한국시리즈 전 경기에 출장해 1승 1패 3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