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A 에인절스가 홈에서 시카고 컵스에게 완패했다. 최지만은 9회초 대수비로 출전했다.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6일(한국시간)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에인절스는 전날에 이어 2패째를 당했다. 컵스는 쾌조의 2연승을 달렸다.
양팀은 초반 투수전을 진행했다. 컵스는 존 레스터가 출격했고 에인절스에서는 앤드류 히니가 마운드에 올랐다. 2회까지 팽팽한 0의 행진이 이어졌다. 3회 흐름이 깨졌다. 컵스의 하위타선이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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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이 컵스와의 경기서 대수비로 출전했다. 타석에 설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사진=MK스포츠 DB |
6회말 에인절스는 1점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컵스의 화력이 다시 폭발했다. 이번에도 하위타선이 시작했다. 7회초 시저가 안타로 출루했다. 로스는 범타로 물러났지만 이어진 덱스터
컵스의 선발투수 존 레스터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최지만은 9회초 좌익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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