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근한 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투수 봉중근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아직까지 선발투수로서 준비가 덜 됐다는 평가다.
양 감독은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2군에 머무르고 있는 봉중근을 언급했다.
↑ LG 투수 봉중근의 복귀 시기는 여전히 물음표다. 사진=MK스포츠 DB |
LG는 시즌 개막 후에도 새 외국인 투수를 구하지 못한 상태다. 양 감독은 외인 투수 영입 데드라인을 오는 15일까지 잡았다. 동시에 봉중근이 이탈하면서 선발 마운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초 이번 주 2군 등판이 유력했던 봉중근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퓨처스 리그 마운드에도 오르지 못했다. 양 감독은 봉중근이 여전히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았다고 바라봤다.
양 감독은 “아직까지 봉중근의 등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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