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최다승 기록 경신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골든스테이트는 10일(한국시간)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0-9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71승 9패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1995-1996시즌 시카고 불스가 세웠던 최고승 기록(72승 10패)을 경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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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승 남았다. 사진(美 멤피스)=ⓒAFPBBNews = News1 |
멤피스가 잭 랜돌프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97-92로 도망갓지만, 2분 12초를 남기고 터진 드레이몬드 그린의 바스켓 카운트와 1분 40초를 남기고 나온 해리슨 반스의 3점슛으로 98-97, 역전에 성공했다. 멤피스가 맷 반스의 자유투로 다시 98-99로 뒤집었지만, 종료 1분을 남기고 나온 그린의 슛으로 재역전했고, 이것이 결승점이 됐다.
그린은 23득점 11리바운드, 클레이 톰슨은 20득점, 커리가 17득점, 반스가 14득점을 기록했다.
멤피스는 반스가 24득점 빈스 카터가 15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막판 랜스 스티븐슨의 득점 시도가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골든스테이트는 하루
※ 10일 NBA 타구장 결과
피닉스 121-100 뉴올리언스
보스턴 107-118 애틀란타
클리블랜드 102-105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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