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이 타자들과의 승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 강판됐다.
이태양은 1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볼넷 3개를 내주면서 3피안타 3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태양은 1-1로 맞선 4회 1사 주자 2,3루에서 두 번째 투수 김진성과 교체됐다.
1회초부터 실점을 한 이태양은 전체적으로 타자들과의 승부에 어려움을 겪었다. 1회 1사 1,3루에서 김태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준 이태양은 2~3회는 순조롭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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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이태양. 사진=MK스포츠 DB |
이태양은 올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이태양이 남긴 주자들이 홈을 밟지 않아 이태양의 자책점은 더 늘진 않았다. 이태양의 이날 총 투구 수는 62개였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39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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