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실탄 소지로 총도법을 위반해 구단으로부터 약 4주간의 정규시즌 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야마이코 나바로(28·지바 롯데 마린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2군 경기에 출전했다.
13일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나바로는 지난 12일 사이타마현 우라와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과의 이스턴리그에 3번타순으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날리는 등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나바로는 경기 뒤 “굉장히 좋은 느낌이었다. 타격과 수비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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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바 롯데 마린스의 나바로. 사진=ⓒAFPBBNews = News1 |
23일 처분 보류로 석방된 그는 29일 구단으로부터 3월 전 경기 출전 정지 및 정규개막 후 4주간 1~2군 경기
나바로는 지난 9일 이후 2군 경기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1군 경기는 21일까지 나설 수 없다. 일본 언론은 “나바로의 1군 데뷔는 빠르면 23일 홈에서 열리는 오릭스 버팔로스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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