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김하성은 13일 고척 kt전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5-6으로 리드 당하던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상대 투수 홍성용의 4구를 받아쳐 그대로 좌측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10m.
지난 시즌 19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보여준 김하성은 가장 중요할 때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며 기쁨을 더했다. 김하성의 홈런으로 넥센은 1점 차로 뒤지던 경기를 6-6 원점으로 돌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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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김하성이 13일 고척 kt전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