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가 선발전원안타를 터트린 타선을 다시 그대로 내세운다.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와 리드오프 이명기가 빠진 타선 구성이다.
SK는 21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팀 간 3차전에서 전날(20일)과 같은 타선을 들고 나왔다. 전날 SK는 장단 13안타를 터트리며 9-1로 승리했다. 또 올 시즌 첫 팀 선발전원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고메즈는 가벼운 가래톳 증상으로 이날까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용희 SK감독은 “선수는 괜찮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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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의 리드오프 이명기. 타격감이 좋지 않아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명기는 초반 타격감이 좋지 않다. 14경기에서 타율 0.200(45타수 9안타)에 그치고 있다. 전날 선발에서 제외돼 2경기째 빠졌다
SK타선은 조동화(우익수)-박재상(좌익수)-최정(3루수)-정의윤(지명타자)-박정권(1루수)-이재원(포수)-김성현(유격수)-최정민(2루수)-김강민(중견수) 순이다. 2경기 연속 넥센을 맹폭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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