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4번타자’ 김태균이 20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쳤다.
김태균은 2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2회 양현종을 상대로 좌중간 홈런을 날렸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태균은 풀카운트 끝에 양현종의 6구를 때려 외야 펜스를 넘겼다. 지난해 8월 23일 KIA전 이후 247일 만에 쏘아 올린 홈런이다. 양현종의 시즌 3번째 피홈런.
한편, 한화는 김태균의 홈런에 힘입어 KIA에 1-0으로 앞서있다.
↑ 한화의 김태균은 26일 대전 KIA전에서 2회 양현종을 상대로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