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8일 SK전 시구자로 가수 김현정 초청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원조 롱다리 미녀 가수' 김현정을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현정은 이미 지난 2008년 7월 두산베어스의 홈경기 승리기원 시구자로 나선 경험이 있다.
평소 두산 베어스의 열혈팬으로 잘 알려진 '김현정'은 지난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복고 열풍을 불러 일으키는데 일조했다. 최근에는 90년대 대표 가수들과 대형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힘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현정은 "두산 베어스 팬으로 두번이나 시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 최근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너무 잘하고 있어서 활동하는데 큰 힘을 얻고 있다. 이번이 두번째 시구인 만큼 야구장을 찾아주신 팬들께 더욱 멋진 시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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