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윤길현이 통산 500경기 출전 시상식을 가졌다.
롯데는 29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윤길현의 통산 500경기 출전 시상식을 거행했다. 윤길현은 지난 1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등판, 역대 32번째 5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윤길현은 이날 행사에서 이윤원 롯데 단장에게 상금 200만원, 기념패, 사진액자를 받았다. 임채섭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도 기념 트로피를 전했다.
2002년 프로에 데뷔한 윤길현은 28일 현재 506경기(676⅓이닝) 35승 28패 82홀드 28세이브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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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임채섭 운영위원, 윤길현. 이윤원 롯데 단장.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