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오른 종아리 염좌 부상에서 회복중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나섰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의 레인저스 담당 기자 제프 윌슨은 2일(한국시간) 추신수의 소식을 전했다.
그에 다르면, 추신수는 이날 1루까지 달리는 연습을 했다. 또한 토론토(3~6일), 디트로이트(7~9일)로 이어지는 팀 원정에 동행해 타격 연습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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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중인 추신수가 재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추신수는 지난 4월 11일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훈련 도중 오른 종아리를 다쳤다. 검진 결과 종아리에 2단계 염좌
추신수는 "종아리는 모든 활동에 연관된다. 같은 곳을 다시 다치면 두 달 넘게 쉴 수도 있다. 빨리 돌아오고 싶지만, 내 몸의 반응을 먼저 듣겠다"며 몸 상태를 신중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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