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멀티히트 포함 3출루에 성공했다.
10일 미국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8번 1루수로 출전한 이대호는 2안타 1볼넷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후 이대호의 타율은 0.286리로 상승했다.
3경기 연속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대호는 좌첫 타석부터 볼넷을 얻으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으며, 4회말 두 번째 타석서 무어의 공을 밀어치면서 깔끔한 우전안타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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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멀티히트 / 사진=mk스포츠 |
절호의 찬스에서 안타를 때리지는 못했지만 이대호는 이날 멀티히트와 함께 3출루에 성공하며 기대에 보답했다. 이대호의 활약과 선발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호투에 힘입어 시애틀은 템파에비에 5-2 승리를 거뒀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