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컨퍼런스 결승 진출에 1승을 남겨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1일(한국시간) AT&T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5차전 경기에서 95-91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했다.
오는 13일 홈에서 열리는 6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 오클라호마시티는 5차전을 승리하며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사진(美 샌안토니오)=ⓒAFPBBNews = News1 |
케빈 듀란트가 23득점, 스티븐 아담스가 12득점 11리바운드, 에네스 칸터가 8득점 13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카와이 레너드가 26득점, 알드리지와 다니엘 그린이 각각 20득점을 기록했다. 종료 43초전 자유투를 얻은 토니 파커가 2개 중 1개를 실패하며 리드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이후 파커, 레너드, 그린의 슛 시도가 모두 림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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